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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전뉴스) 산재 사망자 100명감소 눈앞
작성일 2019.12.16, 10:46:40 글쓴이 admin 조회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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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재사망 줄이기 목표 달성 ‘청신호’

건설업 사망자 크게 줄어든 덕분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 지속…내년에는 제조업으로 확대

 

올해 산재사고 사망자 감소 규모가 정부 목표치인 100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재 사망사고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건설업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산재 사망자 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15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올해가 보름 정도 남은 상황에서 산재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9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산재사고 사망자는 971명인데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800명대로 줄어드는 게 확실시되고 100명 감축 목표 달성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감소 규모가 90명 중반까지 늘어났다”면서 “정부 목표치인 100명 감축에 근접했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산재 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2017년 산재사고 사망자 수가 964명이었으니 매년 산재 사망자 수를 100명씩 줄여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올해 산재사고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한 이유는 산재 사망사고가 많은 건설업에서 사망자 수가 대폭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용부는 지난해 485명이 사고로 숨진 건설업에서 지난해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 계산하면 현재까지 50명 이상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2000만원 미만 건설공사도 산재 보상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전 기준이면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을 사망자 18명이 올해 상반기에 산재사고 사망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건설업에서는 과거 기준을 적용하면 50명 이상,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면 30명 이상 산재 사망자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새 기준에 따라 포함된 숫자를 제외하더라도 올해 건설업에서 산재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고 있다”면서 “소규모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는 패트롤(순찰) 방식의 점검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7월부터 전국 모든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는 특별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전에 공단은 공사비 120억원 이상 대형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했는데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올해 고용부와 공단이 실제 점검한 건설현장 수는 3만8000여개에 이른다.

 

이와 동시에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서도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시스템비계 보급 확대와 건설현장 안전 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용부는 패트롤 방식의 안전점검이 실제 사망자 감소에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고 내년에는 제조업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217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제조업은 현재까지 산재사고 사망자 수가 6명 감소에 그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산재사고 사망자가 올해만큼 크게 감소한 적은 없었다”면서 “내년에는 건설현장의 패트롤 점검방식을 고도화하고, 제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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